Bravo My Life(551)
-
매일 매일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은 늘 복받치지만... 미렇게 글을 쓴다는건 참 힘든일인것 같다.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오늘도 술기운을 빌려 한자 적어본다. 정말 행복하고 아쉬움이 없는데 메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늘 나를 따라잡는것같다. 나도 모르게 여름이 오듯 이렇게 시간이 가버리면 넘 힘든데... 그냥.......
2006.06.11 -
여름비가 내린다.
비오는 날 기분이 좋다. 매주 여행을 다니다 2주 가까이 주말에 집에서 쉬니 뭔가 허전한듯. 닭봉과 동태포, 돼지고기를 꺼내놓고 해동시키는 중이다. 비도 오기에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테터툴도 여름분위기로 정비하고 이것저것 손봤다. 큰변화는 없는듯하다. 담주에는 남해일주를 하기로 했는데 기대가 크다. 태어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볼 수 있겠지. 여름비는 추억과 동경을 선물하는것 같다. 내일이면 맑게 개인 세상을 볼 수 있겠지? 이런날 어울리는 김광석의 '다시아침'
2006.05.27 -
피곤한데 ...
며칠동안 휴식을 못취했더니 많이 피곤하다. 간만에 일찍들어가 쉬어야겠다. 그런대로 기분은 좋은편. 5월도 후반을 달리고 있고 태양도 많이 길어졌다.
2006.05.25 -
여름은 이렇게 오는가
5월들어 블로그가 뜸해졌다. 그만큼 할일도 많아지고 생활에 폭도 넓어졌다는 생각이든다. 딴 생각 안하구 쉴새없이 달려가는것도 좋은일이지. 다만 초심을 잃지말고 항상 뒤를 되돌아보며 살아가는게 후회없는 계절을 만드는 방법인것 같다. 날도 많이 더워지고 옷도 어느새 긴팔에서 반팔로 변화되었고 거리를 물들였던 꽃들의 향연도 끝난듯 ...지금 난 어디에 서 있을까.
2006.05.24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만나지 않고 오래된 친구가 좋은것일까? 그 보다는 짧지만 자주 만난 친구가 좋은것일까? 난 후자. 우정이라는건 만남의 횟수하고도 비례하나보다. 우정에도 유통기간이 있는것같고. 그러기에 바쁘고 살아가는게 힘들더라도 자주자주 얼굴보는게 변해가는 모습에 적응할 수 있는 면역제일것 같은데... 너무 오랜만에 보니 사회에 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싫다. 우리끼리는 그런모습 보이지 말고 오래전 그 추억들을 배탈약 삼아 맘것 웃어보자꾸나.
2006.05.16 -
졸립다~
나가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무지 졸립다. 남은 점심시간은 1분. 잘 수도없고...이런~ 좀 있다 외근 나가야 하는데 귀찮다~~버스에서 좀 자볼까나...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