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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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지지대 세우기
어제 늦게 식물 지지대가 도착했다. 먼저 오이 유인대를 같이 도착한 고추끈을 이용해 만들었다. 덩굴손도 나오고 꽃도 생기고... 좀 지나면 오이를 볼 수 있을것 같다. 빨래와 함께 자라고 있는 토마토들. 초반 모종때보다 엄청나게 자랐다. 제조 액비의 힘이 큰것 같다. 곁순도 많이 발생하여 조금 정리해주었다. 고추들. 진딧물이 끼어서 커피+소주 희석액도 뿌려보고 우유액도 뿌려봤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서 손으로 일일이 잡아 주었다. 해가 있을때 뿌려야 효과가 있다는데 살포시기가 조금 잘못되었던것 같다. 아침에 소주 원액을 뿌려주었다. 효과는 퇴근후에 확인해 볼 생각(하두 잡아서 진딧물은 거의 없다). 고추에 연결한 지지끈. 며칠전 파종한 적로메인상추, 청치마 상추, 청겨자, 적겨자들. 조금 더워서인지 발아율이..
2012.05.09 -
재배선반과 오이(5월4일/파종19일)
낮은 위치 때문에 늘 승욱이의 표적이 되었던 수경재배 트레이. 밤 12시경 승욱이가 자는 틈을 타 나름 깔끔하게 정리했다. ^^만족. 퇴근할 때 사 온 다이소표 채반과 배양토(버미큘라이트나 질석이어야 하는데 동네 화원에는 배양토 밖에 없어서)를 이용해서 채반 수경재배 시도. 새싹 스폰지를 꼽기위헤 컵에다 구멍 뚫느라 고생 좀 했다. 열무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 줄기만 좀 굵어졌으면. 배양컵안에 까만것은 돌이 아니라 수초 재배할때 쓰는 아마존 소일이다.시험삼아 사용해 보는 중. 까만 통은 코스트코 LA갈비 통으로 어제 선반 정리할 때 투명컵에서 배양컵을 뺀후 양액을 담가두었다.투명컵에 꼽아두는것보다 산소 공급이 원활할듯하다. 다양한 시도를 해 보면서 가장 적합한 재배형태를 찾아야겠다. 3일전보다 훨씬 많..
2012.05.04 -
부쩍자란 열무와 채소들(5월1일/파종16일)
파종 16일째 며칠 사이 수경재배 중인 열무가 부쩍 잘았다. 발아되지 않은것들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제 좀 열무같구나. 생장이 느리던 다른 채소들도 모양을 만들기 시작한다. 내일 분리수거때 스티로폼 박스를 하나구해 재식해야겠다. 하루가 다른게 모습이 변하는 토마토와 고추. 오이인데 처음에는 거의 생장이 없다 며칠사이 좀 크는 느낌을 준다. 오늘 지지대와 끈을 구입했으니 금요일쯤 설치해 줄 수 있을것 같다. 꽃을 활짝피운 토마토. 곁순제거도 해 주었다. 햇빛 방향으로 몸을 틀고 있는 토마토들. 조금만 기다려라 지지대 설치해줄께. 승욱이가 토마토 열리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 고추모종이다. 처음보다 많이 컸다. 진딧물이 보여서 우유를 희석해 뿌려주었다. 청양초가 대부분이고 한 그루만 안매운 고추다. 삼겹..
2012.05.02 -
양액에 옮겨심기(4월23일/파종9일)
승욱이와 옮겨 심은 열무들. 종자가 커서그런지 제일 먼저 싹이 나왔다. 열무를 저렇게 재배하면 먹을것도 없는데 처음이니...한번 재배해 볼련다. 아직도 싹을 나오지 않은 상추며 겨자채며 쑥갓. 문제는 작은 종자를 너무 깊이 넣었다는데 있다. 다음부터는 최대한 스펀지 근처에 심어야겠다. 태그를 해두지 않아서 어떤씨앗인지 가물가물. 태깅 중요하다. ^^ 다시 열무들. 베란다 흙의 대부분이 펄라이트라 양분이 별로 없어 인공토양도 섞어주고 퇴비도 뿌려주었다. 보이는 말통이 제조해놓은 양액이다. 저 양액을 물론 관비로 했다. 토마토 꽃이 피었는데 언제쯤 열릴지... 승욱이가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2012.05.02 -
베란다 재배일지(4월15일~17일)
4/15 승욱이랑 토마토, 고추, 오이 모종 구입 및 옮겨심기 오이모종 1개가 부러져 1개만 심음. 청양고추 모종2개, 일반고추 1개 토마토 및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스폰지에 여러가지 채소 씨앗 파종 4/16 승욱이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어제 옮겨심기한 식물들에게 인사 4/17 모종들에 엽면시비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음.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