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강원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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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캠핑 첫 날 돌배2야영장 우중 캠핑
강아지가 생겨서 올해는 캠핑다운 캠핑을 하지 못했는데,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인제에 위치한 돌배2야영장으로 달립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얼른 타프와 이너텐트를 쳤습니다. 여름에는 이 모드가 쾌적하고 시원하더라고요. 더위를 가시게 할 시원한 막걸리 한 잔. 준비해 온 장어구이를 시작합니다. 장어구이는 소금구이가 별미죠. 아이를 위해 소떡소떡도 굽습니다. 숯불이 아까워 삼겹살도 구워봅니다. 점심을 먹은 후 개울에 나왔습니다. 개울에서 바라 본 캠핑장. 송림으로 되어 있어 타프없이도 캠핑이가능합니다. 어항으로 고기를 많이 잡으셨더라고요. 낚시도 잘 되는 편입니다. 캠핑하면 불멍이 빠질 수 없죠. 계곡에서 놀다 젖어버린 신발을 말립니다. 크록스구이. 낚시를 시도합니다. 지렁이 미끼로 했는데 잘 잡히지 않습니다..
2021.07.14 -
강원도 장서는 날 정리/일자별 5일장표
캠핑을 자주가는 지역인 강원도의 장날을 날짜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양장을 좋아합니다. 시군명 5일장 이름 장 서는 날(일) 삼척시 근덕장 1,6 고성군 거진장 1,6 영월군 주천장 1,6 인제군 서화장 1,6 철원군 와수장 1,6 평창군 미탄장 1,6 홍천군 홍천장 1,6 횡성군 횡성장 1,6 삼척시 삼척장 2,7 원주시 원주장 2,7 고성군 간성장 2,7 인제군 원통장 2,7 인제군 북면장 2,7 정선군 정선장 2,7 평창군 봉평장 2,7 평창군 계촌장 2,7 원주시 문막장 3,8 동해시 북평장 3,8 인제군 신남장 3,8 인제군 기린장 3,8 철원군 신철원장 3,8 평창군 진부장 3,8 화천군 화천장 3,8 횡성군 안흥장 3,8 강릉시 옥계장 4,9 삼척시 도계장 4,9 양양군 양양장..
2021.06.22 -
춘천 샘밭막국수 그 담백함
따스한 봄날 홍천밭에 가는 길에 춘천의 소양강댐 아래 샘밭막국수를 찾았습니다. 20년 전 제가 대학시절 때도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했으니 오래된 막국수집입니다. 그때는 허름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닭갈비도 파는군요. 닭갈비 식당과 막국수 식당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막국수동의 입구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주전자에 물이 나옵니다. 슝늉과 비슷하지만 메밀국수를 끓인 물로 담백합니다. 육수가 나오는 냉면집과는 다르네요. 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주문했는데 콩향이 강해 구수합니다. 막국수가 기대됩니다.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따로 나온 동치미 육술 붓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 고성에 갈 때면 꼭 들르는 막국수집이 있는데 그 곳 보다 단맛도 덜하고 감칠맛도 있습니다. 제대로 동치미가 숙성된듯 합니다.이제야 샘밭막..
2017.04.27 -
[여행] 영월 리버힐즈 캠핑(다섯번째)
영월에 있는 '리버힐즈 캠핑장'으로 석가탄신일 연휴를 틈타 초여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5월25일~27일) 리버힐즈 캠핑장이 선착순이라 많은 인원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회사는 반차계를 냈죠. 일찍 출발해 수월하게 캠핑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영월 주천쪽은 언제가도 아름답니다. 편안한 길 너무 좋습니다. 리버힐즈 캠핑장에 도착했을때 엄청난 캠핑 인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상이 적중했죠, 저희를 기준으로 뒤에서 다섯 캠퍼들 이후로 캠핑장이 만석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금요일 오후 5시 넘을 때니 엄청난 경쟁률이었죠.(오후 5시 30분 경) 휴게소에 한번 들렸더라면 집으로 돌아갈뻔 했습니다. 이후 계속 캠퍼님들이 찾아왔으나 일행이 있는 캠퍼 외에는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
2012.05.29 -
가을 고구마 수확(10월1일~2일, 홍천)
2011년 고구마 수확이 있었습니다. 보기만 했지 몇 번 캐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해보니 고구마 수확이 쉽지는 않네요. 숭숭 뽑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해보니 힘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머리를 써야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요령과 숙달이 중요합니다. 모든 농사가 그럴듯 합니다. 그러기에 이론적인 준비보다 몸으로 겪어보는게 귀농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귀농을 준비하며 내년 초부터는 이론공부와 실습을 병행해 가면서 차근차근 레벨업을 해야겠습니다. 10월 초 홍천에서 즐거운 가을날이었습니다.
2011.10.19 -
7번 국도여행(9월22일~25일)
오래전부터 계획했었던 7번 국도 여행을 다녀왔다. 7번 국도쪽의 거의 고속화되서 예전같은 낭만은 떨어졌지만 7번 국도의 끝인 부산까지 다녀온것에 기쁨을 느낀다.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