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농생활(28)
-
[베란다텃밭]해바라기 키우기-발아(파종 7일)
7일만에 쏙 나온 해바라기. 방토(방울토마토)는 소식이 없다. 바질도 아직은 이른듯하다. 알로에 이발을 시켜줬다. 나머지 분주들은 잘 키워 지인들에게 분양 할 예정. 시원한 걸 좋아하는 상추는 쑥쑥 크네.
2017.03.13 -
[베란다텃밭] 채소 가족을 소개합니다(파종57일째)
파종한지 벌써 57일이 지났다. 노지에서 이 정도의 기간이면 많이 자랐어야하는데 베란다의 특성상 잘 크진 못한것 같다. 작년 베란다채소밭과 홍천에 작물들을 심으면서 재배상 가장 핵심은 육묘라는 생각을 했다. 척박한 환경에 바로 직파하는 방법보다는 육묘를 통해 건실한 녀석들을 선발하고 어느정도 적응력을 키워서 밭으로 내보내는 방법. 텃밭 재배에서는 더욱 중요한것 같다. 그 때문에 올 겨울 트레이포트와 상토도 구매했다. 파종한지 57일이 지난 지금 밭으로 옮겨야하지만 홍천이라는곳이 다른 지역보다 추워 일주일 정도 더 키워 4월20일경 도착한다는 곰취 모종 105개와 함께 밭에 정식 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채소 가족들. 거의 두달만에 싹을 틔운 여주. 정말 "찡하다". 뭘하다가 이제 나왔니?? 거의 포기한 ..
2013.04.19 -
[베란다텃밭] 채소 종자 트레이 포트 파종
지난 일요일 승욱이와 여러 채소 종자를 트레이 포트에 심었습니다. 봄! 드디어~육묘의 시작입니다. 흙장난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최고의 놀이인듯합니다. 트레이 포트에 상토(육묘용 흙을) 먼저 담습니다. 상토를 담을때는 꾹꾹 눌러담아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종자를 심고 물을 줬을때 쑥 들어가버려 다시 상토를 넣어야합니다. 눌러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눌러담은 상토에 씨앗을 심고 품종명과 파종한 날짜를 적고 푯말을 꽂아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상토를 담고 종자를 싶고 푯말을 꼽고 트레이포트에 물주고 배치하는 과정이 길더라고요. 72구 포트 2개에 파종후 비닐을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온도계로 체크해보니 베란다 최저온도가 9도 정도까지 내려가더라고요. 파종한 종자를 살펴보면 청로메인상추, 파세리,일당귀,적환무(요..
2013.02.25 -
겨울속 베란다 텃밭
이제 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토마토, 고추, 오이등 과채류등은 육묘에 들어간지 오래일것 같고요. 봄준비가 한창인 때 입니다. 여러가지 종자를 사놓고 피망이마 브로콜리 등은 육묘를 했어야하는데 시간 관계상 이번 주말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요즘 베란다 텃밭이 탄력을 받아 상추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파종한 녀석들인데 차가운 기온을 좋아하여 전성기를 맞이한것 같네요. 고기나 샐러드 먹을 때 많이 솎아서 먹을는데도 며칠지나니 가득합니다. 지난 가을 흐물흐물했던 녀석들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버려 두었던 쑥갓 한포기도 자라고 있습니다. 화분에 담긴 상추는 지난 9월쯤 엘리트귀농대학 실습 때 가져온 녀석인데 잘 살아 있습니다. 기온과 일조량이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들며..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