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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28~8.5
저자: 김진규
"근친간의 사랑이야기?"
뭐 단순히 얘기하면 그럴수 있지만 표현하기 힘든 애듯함과 간절함이 있다.
조선 정조에서 순조시대가 배경이며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계절의 전개속에 이야기가 이끌어져가고 또한 흘러간다.
잘 읽히는 소설은 아니었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짜맞추고 이해하면서 읽어야하는, 그러기에 매력적인 소설.
그러긴 하지만 너무 많이 죽고 방황하고 미쳐가고 괴로워한다. 소설을 이끌어갈 양념에는 그런것들 밖에 없을까?
또한 "단편 하나, 시한 줄 써본 적 없는 아줌마의 겁없는 도전!"이라는 말은 좀 무리가 있는듯하다.
써보지 않고서야 저런 괜찮은 장편소설이 어떻게 나올수 있으까? 글쓰고 싶은 사람을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과대광고라는 생각이.뭐 타고난 천재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천재인가보다.
처녀작이니 너무 큰 기대는 무리.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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