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시장] 부산/영도 - 부평 깡통시장 먹거리 맛집

부평 깡통시장은 부산 지하철 자갈치역에 3,5,7번 출입구에서 내리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부평 깡통시장이라고 인천 부평에 있는 시장이 아닌 부산에 있는 부평 깡통시장입니다.
영화를 통해 대다수의 국민이 알게 된 '국제시장'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며 '단일시장'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합니다. 
야시장이 유명한데, 대만의 스린 야시장을 벤치마킹하여 2013년 도입한 이래 흥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야시장 마케팅은 부평 깡통야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부평 깡통시장입니다.

부평 깡통시장입구입니다. 진입하기전에도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인파로 북적입니다.
부산지하철 자갈치역에서 조금 걸어오시면 됩니다.

 

깡통시장 삼겹살 김밥

첫번째 만난건 다영이네 '삼겹살 김밥'입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이가네 떡볶이' 바로 옆에 있는데 '이가네 떡볶이'는 휴점이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삼겹살이 구워지고 사장님께서는 열심히 '삼겹살 김밥'을 말고 계십니다.

상추등의 야채와 삼겹살이 어우러져 군침이 돌게합니다.
1줄에 3,500원이고 3중에는 10,000원입니다. 삼겹살 김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김밥 전문점 가격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옆에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유튀김

'삼겹살김밥'을 먹고 위로 조금 올라가면 '우유튀김'집이 있습니다.
우유덩어리 같은걸 튀기는데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깡통시장 우유튀김

'우유튀김'은 1컵에 3,000원, 3컵에 10,000원입니다. 친구나 가족끼리 많이 여행을 와서 3컵 할인도 만든것 같습니다.

'우유튀김'이 나왔습니다. 뜨거운니 처음에는 조심해서 드세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입니다.

소고기불초밥

깡통시장 소고기 불초밥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소고기불초밥'입니다.
야식장의 백미는 고기가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불맛까지 난다면 더 할 나위없죠.

잘익은 '소고기불초밥'이 나왔습니다.
'소고기불초밥'위에 소스와 양파가 뿌려지고 함께 준 생와사비를 넣어 먹으면 금새 사라집니다.
'소고기불초밥' + 생와사비 추천합니다.

프로즌스모어

부산 여행을 오면서 깡통시장에 들린 이유는 바로 이 '프로즌스모어' 때문입니다.
정착 '부평 깡통시장'에서는 발견하지 못하고 근처 남포통에서 발견하였습니다.
'프로즌스모어'는 초코, 바닐라, 스트로베리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바닐라로 선택했습니다.
마쉬멜로우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데 마쉬멜로우를 토치로 구워서 줍니다.

'포이즌스모어'를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마쉬멜로우와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입안에서 폭풍을 일으키네요. 지쳤던 아이의 피로도 모두 풀려 보였습니다.

아쉽게 '이가네 떡볶이'도 먹지 못하고 엄청난 인파로 '비빔당면'도 못먹었지만 보람이 있는 미식 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