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하면 떠오르던게 태릉 선수촌과 태릉 갈비였는데 이제서야 태릉숯불갈비를 맛보았습니다.
배나무 속에서 맛보는 태릉 갈비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영업시간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전화 031-529-0070
원조갈비 1인분 17,000원
차를 달려 멀리 불암산이 보일때 쯤 원조태릉갈비의 간판이 보입니다.
가든의 느낌이납니다.
들어가는 입구 좌우편으로 배나무와 여러 과실수가 심겨져 있습니다.
과수원에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반려견 동반이 되지 않습니다.
하얀 종이로 감싸놓은게 배로 보입니다. 태릉은 먹골배로 유명하죠.
붐비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므로 대기등록기와 대기실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그렇게 붐비지 않았으나 붐비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포도나무 터널을 지나 착석을 합니다. 야외에서의 식사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딱 숯불갈비를 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이 바로 나옵니다.
양파 파절임 쌈무 그리고 김치 양념게장 등입니다.
숯불이 나왔습니다. 후끈한 참숯입니다.
숯이 참 맘에 듭니다. 숯이 좋아야 갈비도 맛있게 익습니다.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한번에 많이 올리지 않고 적당히 올려봅니다.
너무 많이 올려서 구우면 나중에 너무 익어 뻑뻑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만 굽습니다.
참숯이라 타지 않고 잘 익습니다.
그래도 타지 않게 하려면 자주 뒤집어 주는게 팁입니다.
맛있게 익은 돼지갈비를 잘라줍니다.
맛이 궁금합니다.
잘익어서 마늘과 양파를 상추에 넣어 먹어봤는데 달지 않아 입맛에 맞습니다.
참숯이라서 그런지 고기도 부드럽도 숯불향도 좋습니다.
두 테이블을 잡았는데 아이들 테이블은 아주머니께서 구워주십니다.
저는 직접 구웠습니다.
입맛을 정직하다고 아이들이 엄청 잘 먹습니다. 사실 좋은 숯불에 구워서 맛없는 고기는 거의 없습니다.
오랜 전통만큼 돼지갈비를 재울 때 비법이 있겠지요.
추가로 시킨 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 때 냉면을 주문합니다.
저는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입니다.
단촐해 보이지만 국물도 개운하고 면도 맛있습니다.
남은 고기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오픈하지 않은 자리도 찍어봤습니다.
단체석으로 보입니다.
옆에 연못도 있습니다.
포도밭 터널을 지나 배불리 원조태릉갈비를 나옵니다.
다음번에도 한번더 가서 맛을 음미해 보고 싶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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