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우중사색

4월의 비

가을이짱짱 2005. 4. 6. 21:48
반응형
오랜 봄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어요.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서 퇴근길에 조금 고생을 했죠.

아파트에 도착해서 야경을 몇장 찍어봤어요.

비가 계속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어쩐 일인지 벌써 그쳐 버렸네요.


큰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양양,고성에 이 비가 내렸더라면...

인터넷 뉴스에서 본 검게 그을린 개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검게 타버린 나무들에서 힘차게 새싹이 터져나오길 기대하며...

힘들어도 기운내세요!
반응형

'Bravo My Life > 우중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거리를 거닐다  (2) 2005.04.09
자만하지 않는 삶  (0) 2005.04.07
벌써 3년  (0) 2005.04.01
출근길 펜지  (0) 2005.03.30
옷을 사러 갔는데...  (1)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