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리를 거닐다

2005. 4. 9. 16:32Bravo My Life/우중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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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비오는 토요일 퇴근길.
회사 건너편 건물을 보았더니 목련이 활짝 피었읍니다.

목련은 비에 젖어야 그 분위기가 더 되살아 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꺼냈던 카메라를 집어 넣고 지하철을 타고 7호선 남성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타고 살고 있는 LG 아파트로 올려왔습니다.
상도중학교 앞으로 만발한 개나리.

다시 집어넣었던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군요,

비오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주말이라 외출을 하나봅니다. 우산이 봄만큼 상큼하네요.

검은 하늘은 쉬 비를 놓아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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