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짬을 내어 홍천에 다녀왔다. 가서 별로 한일은 없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그만이었다. 너무 쌀쌀해 긴팔에 외투까지... 어느정도 추수는 끝난 상태이고 마늘 파종 준비에 분주했다. 저녁에는 준비해간 쭈꾸미와 패주를 구워먹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을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