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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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좋은 음식
1. 돼지고기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한다. 더불어 몸 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황사 속에 섞인 중금속의 배출이 쉽게 된다 2. 한방차 눈과 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때인만큼 그냥 물보다는 조금 특별한 한방차를 끓여 마셔보자. 눈에 좋은 결명자와 구기자를 넣은 차, 기관지에 좋은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여서 식혔다가 봄철 내내 마시면 된다. 3. 야채 콩나물과 도라지, 감자 등의 야채가 황사 먼지 해독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와 콩나물, 숙주나물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모래먼지에 칼칼해진 목을 씻어준다. 4. 물 많은 음식이 제일! 된장을 풀어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 콩나물 뿌리까지 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화사에는 수분 공급과..
2006.03.21 -
봄보다는 가을
어제부터 아파오던 목이 오늘은 더 아파서 출근길에 홀스를 하나 샀다. 내 테터에서 '황사'를 검색어로 찾아봤더니만 매년 이때쯤 기관지가 안좋았다. 역시 황사는~ -_-; 그러기에 봄보다는 가을이 좋다. 황사없는 봄이었으면 좋을련만.
2006.03.21 -
[17일차] 돌아온 황사
아침에 자고 있어났는데 목이 아프다싶어 감기기운이 있는줄 알았더니만, 먼지에는 너무도 민감한 내 목 덕분에 황사의 컴백을 실감했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목이 칼칼~ 녹차랑 둥글레차만 지속적으로 먹고. 현재 계획했던 목표의 15.5% 완성. 더불에 그 목표에 플러스로 영어 목표도 부가시켰다. listening comprehension. 귀를 우선 뚫고 외국 나갔을 때 말좀 해보자고~ 고등학교때가 생각난다. "남들 놀때 다 놀면 언제 공부하냐"고. 맞는말이다. 술먹지 말고 공부하자. 다 나를 위한길이니까... 나중에 후회가 없으려면. 100%에 도달했을때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깊이도 있고 폭넓게 만들어 나가리라. 목은 아프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월요일이다.
2006.03.20 -
매일 햇빛이 비추면 사막이되고 만다.
햇살 좋은 봄이 찾아왔다. 요즘 황사때문에 목도 칼칼하고 눈도 침침하지만 그 속에서 비치는 햇살이 마냥이나 좋다. 친구에게서 얻어온 온도계를 보니 실내온도를 21도로 가르키고 있었다. 집이 단열이 안되서 좀 추운데 온도계가 거기까지 올라갔다는건 봄이 왔다는게 분명하다. 당연한 이치지만 겨울없이 봄이 없듯 밤이 없이 낮은 없다. 왜 그런 이치를 생활속에서 깨닫지 못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생활과 함께한다면 당장의 아픔이나 괴로움도 당당히 받아들이고 보다 좋아질 날을 기다릴것을. 기다림이란 많은 인내를 필요하게 한다. 때로는 그 기다림으로 인해 모든게 망가질때도 있다.시계바늘을 묶어놓는다고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다면 모든 시계는 행복이라는 정점에서 묶여 있지 않을까. 나의 고통으로 행복해지는사람이 있을것이고 나..
2002.03.27 -
나를 지켜주세요
가로 10cm,세로 5cm. 글을 써내려가는 창의 크기다. 이작은 창속에 생각을 정리 한다는 것.... 여유로울 때와 여유롭지 않을때는 많은 차이를 느낀다. 예년 봄처럼 황사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뿌연 시야,탁한 공기는 화창한 날씨의 대가인가? 비라도 한줄기 내리면 이 먼지들어 어느정도 가라앉을텐데 봄가뭄으로 모든게 매말라있다. 먼지날리는 도로며 생동감 없는 나무들이며 거리를 걸어가는 행인들의 모습이며... 학생시절에는 친구사귀기에 바빴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도 없이 일상에 이끌려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런날에는 강변에 나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돌이라도 저 강 멀리 던저 봄직도 한데 그럴수 없으니 그냥 모니터 속이 이 작은 틀속에 글이라도 던져본다. 제작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에..
200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