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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보성녹차밭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 부모님과 여행 때도 묵었던 곳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가족호텔이라 조리시설이 있어 강진 사초 낙지 축제에서 사 온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합니다.
해물탕을 끓이기에 번거로워 진짬뽕에 해물을 투하합니다.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똘망이.
이틀이나 캠핑을 했으니 좀 쉬어야죠.
완도 전복과 강진 낙지가 만났습니다. 한그릇 먹으니 피로가 풀립니다.
지역에 왔으면 지역의 술을. 잎새주와 함께 구운 돼지고기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 후 산책을 나왔습니다. The-K 지리산가족호텔을 뒤로하고 걷습니다.
어두운 밤 불꽃놀이 같은 산수유.
일요일 저녁이라 인적이 없습니다.
가로등이 함께 걷습니다.
다음날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의 산수유들. 전망대에서 보면 장관입니다.
셀카로 가족사진을 남깁니다.
똘망이 손에 산수유도 담아보고
향기도 남깁니다.
엄마랑 아기 아니 아들이랑.
화려하진 않지만 산수유의 은은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가 익을 무렵 다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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