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해외권

태국 푸켓 마이카오 해변 선셋 맛집 '완석 비치 레스토랑'

가을이짱짱 2024. 1.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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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마이카오(Mai Khao) 쪽 리조트들은 대부분 고급리조트들이라 주변의 식당들도 값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아난타라베케이션 클럽 근처에도 여러 식당들이 있으나 대부분 아난타라 베케이션 클럽이 속한 마이너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좀 나가면 Kin dee 레스토랑이라 램힌씨푸드 처럼 괜찮은 식당들이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멋진 해변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면 선셋 레스토랑 및 바가 몰려있는 마이카오 해변으로 가보세요.

https://maps.app.goo.gl/5aLYCmEHd6rSoTSd6

 

완석 비치 레스토랑 · 575W+F92,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JW메리어트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아난타라 베케이션 클럽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리조트에서 버기카를 요청하며 데려다주는데 그냥 걸어가봤습니다.
걸어가는 도중 메리어트의 버기카가 다가와 타라고 해서 해변까지 타고 갔는데, 
"버기:아난타라 베케이션 회원이냐?"
"그래요"
"버기: 메리어트 베케이션도 설명들으며 무료 스파준다"
"다음에 들을께요"
이런 얘기를 나누며 잠깐만에 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해변. 
바로 아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일몰시간을 맞추기는 했는데 딱 맞는 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해변. 열대의 해변. 그리고 일몰.

아들이 한참 동안 바다를 바라봅니다.

바다에 좀 더 가까운 식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판이 보이길래 찍었는데, 사장님이 다가오더니 저쪽은 여기 식당이 아니라고 옆에 식당이라고 하시더라고요.
THE BEACH를 보니 레오나도 디카프리오가 피피섬에서 찍었던 'THE BEACH'가 생각났습니다.

이 식당의 이름은 '완석 비치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이름 '완석'의 느낌인데 왜 완석인지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곳의 크리스마스 장식들.

시원한 맥주와 아이를 위한 음료를 주문하고 시원하게 한잔 마셨습니다.
안주가 없어도 선셋이 안주가 되어줍니다. 

바다가 태양을 빨아 드립니다. 붉게 타오르는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새우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모닝글로리 볶음, 태국 김치인 쏨땀도 주문합니다.

똠양꿍도 빠질 수 없죠.

전반적으로 음식의 맛은 무난합니다. 가격도 리조트 주변보다 그리 비싸지 않은데 리조트 주변이라 로컬 식당 만큼 싸지는 않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유쾌합니다.

구글맵에서는 Sunset Restaurant가 좀 더 평점 갯수가 많은데, 완석 비치 레스토랑이 4.8로 좀 더 높네요.

석양과 똠얌꿍. 

식사 후 한참 동안 석양을 감상하다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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