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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시종

구입한지 3년 정도 된 책인데 손을 대지 않다가 읽을만한 책이 떨어지는 바램에 읽게 된 책. 아직 몇장을 더 읽어야만 완독. "살기 위해 죽음의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사람" 시식시종... 중세가 배경인데 꽤 흥미롭고 잼있다. 그때의 생활상이며 음식문화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페스트 정말 이름처럼 빨리 죽는 병이구나에 대해서도 알았고....영주며 교황이며 그런 관계들에 대해서도.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ㅎㅎ 오늘 퇴근하며 완독 후 한줄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저번 12월 26일에 주문한 "포구기행"하고 공지영의 "즐거운 우리집"이 어제 도착했다. G마켓에서 사지 말아야지...이렇게 느릴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YES24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좋을듯. ------..

당신들의 천국

요즘 출퇴근하며 보는 책. 장편소설은 오랜만인듯하다. 소록도. 그 아픔의 섬. 당신들의 천국이 아닌 우리들의 천국이 될 수 있을지. 후반부를 달리고 있다. 병자와 병자가 아닌 사람들. 갈등 배반... 해피엔딩이 될지 어떨지는 아직... 기회가 되면 소록도에 한번 가보고 싶다. 끝까지 읽고 느낌을 정리해야겠다. ------------------------------ 책을 다 읽었다. 읽으면서 실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는데, 욕시 실화와 관계가 있었다. 책속의 조백헌 병원장이 조창원씨라는걸... 사랑 자유 믿음이 하나됨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일들... --------------------------------- [한마당―박정태] 소록도 국민일보|기사입력 2005-10-27 17:56 |최종수정20..

친절한 복희씨

역시 박완서다. 읽으면서 얼마나 글들이 맛깔스럽던지... 노인소설이라고 해야하나... 부모님의 삶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것같다. 겪어보진 못했지만... 60,70년대의 삶도... 추천. 1_그리움을 위하여 (『현대문학』, 2001년 2월)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2_그 남자네 집 (『문학과사회』, 2002년 여름호) 3_마흔아홉 살 (『문학동네』, 2003년 봄호) 4_후남아, 밥 먹어라 (『창작과비평』, 2003년 여름호) 5_거저나 마찬가지 (『문학과사회』, 2005년 봄호) 6_촛불 밝힌 식탁 (『촛불 밝힌 식탁』, 동아일보사, 2005) 7_대범한 밥상 (『현대문학』, 2006년 1월호) 8_친절한 복희씨 (『창작과비평』 , 2006년 봄호) 문인 100인 선정 ‘2006 가장 좋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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