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금요일 퇴근 후 작년부터 계획했던 남도여행을 위해 베이스캠프인 정읍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 남짓걸려 도착한 캠핑장에 간단히 잠자리를 준비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은 부대찌개에 즉석밥입니다. 캠핑장에 늦게 도착할 때는 간단 식사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른 아침 다음 여정을 위해 텐트를 정리하였습니다.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은 글램핑도 가능하고 넓은 사이트가 특징입니다. 3월말은 내륙이라 쌀쌀합니다. 사이트 앞에 보이는 드넓은 연병장 아니 잔디밭.샤워실 이용은 약간의 보증금을 내고 키를 받아 이용하고 반납시 다시 보증금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또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가기 위한 전진기지였지만 분명 매력 만점입니다. 점심을 위해 정읍 읍내의 충남집에 들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