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매리와 스크루드라이버
영국에서 해장칵테일이라는 블러드매리를 만들어 보았다. 보드카:토마토주스:기타-타바코소스,우스타소스,소금,후추 = 3:6:1 비율로 넣어서 제조했다. 첫 잔. 약간 매웠다. 타바코소스가 많이 들어간 탓. 두번째잔은 그냥 보드카:토마토주스 = 3:7 비율로 제조. 맛은 괜찮은데 좀 매력이 떨어지는듯. 타바코소스와 우스타소스는 필수일듯하다. 세번째 잔은 스크루드라이버. 넘 쉬운 칵테일이다. 보드카:오렌지주스 = 3:7 비율로 제조. 역시 맛있다. 끝맛이 약간 쓴게 매력이라는 매력이라고나 할까. 스크루드라이버 한 잔 더. 취기가 도는듯. 얼음이 없었다는게 아쉽네. 총 마신 보드카의 양을 보니 350CC정도. 거의 소주 한 병이다. 뜨아~ 다음번에는 남쪽 해변을 연상하며 피나콜라다를 만들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