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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ing Life/반농생활 83

베란다텃밭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독립만세(파종50일)

나만의 러브하우스를 갖게된 방울토마토1. 씨앗을 뿌려 50일이 되었지만 해바라의 수세에 눌렸 왜소합니다. 분주시 방울토마토 뿌리가 해바라기 뿌리에 얽히어 좀 손상되었지만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렇게 한지붕 세가족 생활을 한 방울토마토1. 해바라기와는 체급이 다릅니다. 해바라기도 힘들었겠죠 새집을 갖게된 해바라기1 해바라기2. 편안해 보입니다. 청겨자 밭 방울토마토2. 방울토마토1 보다 생육 상태가 좋습니다. 곧 결실을 대비해 지주를 세워줘야 합니다. 방울토마토2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주말에 겨자채며 상추들을 솎아 먹었습니다. 솎음 전 모습입니다. 아삭이고추가 이사왔습니다. 예전 베란다텃밭에서 번번히 진딧물로 실패하던 작물인데 기대를 걸어봅니다.

카피르 라임 씨앗으로 키우는 법

태국 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카피르라임 키우기 원문 바로가기 Growing Kaffir Lime From Seeds Much Easier Than You Think Kaffir lime (Citrus hystrix) has many benefits, in both food and medicinal. Using its leaves is much common in cooking. Fruit is too sour to use but rind is also used in cooking. I love the scent of its crushed leaf and have been using them in my cooking. The oldest and biggest tree I have is around 20 yea..

[베란다텃밭] 고수 바로심기 발아

4월8일 물에 불리지 않고 파종한 고수가 4월19일경 고개를 내밀었다. 열흘 가량 걸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발아되었다. 불리나 안불리나 수분만 충분하면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다. 발아에는 온도 충분한 수분이 중요하다. 한달이 넘은 고수들은 창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 비료보다 더 중요한 건 광량이다. 홍천에서 고수를 잔뜩 수확해와서 수확 시기를 미뤄야겠다. 차나무 씨앗과 레몬 씨앗은 언제쯤 발아될까?

홍천밭 고수 수확

올해 처음으로 홍천밭에 내려갔습니다. 월동을 했는지 작년 가을 뿌려놓은 씨앗이 발아한 것인지 고수가 무성합니다. 곤드레밭 옆에서 소복히 나온 고수. 이 녀석들은 작년 뿌려놓은 씨앗이 분명합니다. 다음번에 홍천에 들릴 때는 분명 꽃대가 올라오겠죠. 그래도 고수꽃 참 아름답습니다. 뿌리까지 십여포기 뽑았는데 양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신문에 말아 갈무리해 놓았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해치울 예정입니다. 일요일 저녁 똠얌꿍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신선한 고수향 좋네요. 곧 쌀국수도.

[베란다텃밭] 상추재배:수확이 가능해진 상추와 겨자채(40일)

청상추가 솎음 작업 후 모양은 별로지만 많이 자랐습니다. 베란다에서 이때 즈음은 건실한 뿌리를 위해서 상추를 좀 수확해주면 좋습니다. 수확 방법은 아랫잎-누워있는 잎-부터 깔끔하게 떼어내고 위에 똑바로 서있는 새잎을 남기면 됩니다. 샐러드용으로 좋은 로메인상추입니다. 로메인상추도 누운잎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상추는 서늘한걸 좋아하는 호냉성 작물이라 베란다가 더워지면 생장 장애를 받으므로 4월까지가 수확의 적기입니다. 청겨자채와 적겨자채. 큰잎 위주로 뜯어 먹어볼 예정입니다. 삼겹살등 고기와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사랑스러운 고수는 물을 뜸뿍 주었더니 더 싱그럽습니다.

[베란다텃밭] 방울토마토 키우기(파종36일)

현재 방울토마토 상황. 겨자채 사이에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겨자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녀석 보다 더 고생하는 또 다른 방울토마토는 바로 이 녀석. 해바라기에 눌려 비명을 지릅니다. 얼마전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색깔도 연하고 어려보입니다. 더 어렸을 때. 해바라기의 본잎도 작을때라 빡빡하진 않습니다. 방울토마토 정말 작았네요. 지금 보니 방울토마토의 생장이 늦은편은 아닙니다. 내일쯤 다이소에 가서 방울토마토 분가를 위한 화분을 사 올 예정입니다. 사람도 이렇게 집장만이 쉬웠으면.

[베란다텃밭]삽주(창출)의 변신(파종 20일)

제대로 생장하지 못할거라 생각해던 삽주가 잘 자라고있다. 비록 수분과 종자의 상태에 따라 생육에 기복은 있지만 곰취 씨앗과 비교하면 발아율이 훨씬 높다. 보통 두장의 떡잎이 나와 성장을 하는데 삽주는 한쪽 잎이 먼저 자라고 나머지 잎이 자란다. 신기하다.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삽주야. 홍천 밭은 추워서 5월이나 갈 수 있단다.

[베란다텃밭] 차나무 씨앗 파종

보성녹차밭에서 아들이 가져온 녹차 씨앗 두알을 어항에 넣어 이틀간 불렸다. 차나무 씨앗을 심기 위해 상토를 담고 물을 충분히 주었다. 구멍을 두개 만들고 쏙 넣어주었다. 강아지 눈같네. 이틀이면 충분히 불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잘 모르겠다. 차나무 싹이 올라오나 기다려보자. 녹차밭 인근 사진. 보성녹차밭은 환상 자체였다.

[베란다텃밭]고수키우기(빨리키우는 노하우)

쌀국수에 빠지면 안되는 고수. 몇년전에 수경재배도 해보고 직파(흙에 바로심기)도 해봤지만 경험으로 터득한 빠른 발아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파종20일이 지난 고수. 많이 자랐다. 예전에 그냥 심었을 때는 2주 가까이 되어 겨우 발아가 되었다. 왜 늦게 발아가 되었을까 분석을 한 결과 1. 씨앗을 쪼개지 않았다. 2. 씨앗을 불리지 않았다. 3. 흙이 건조했다. 고수를 빠르게 잘 키우는 방법은 하나에 두개로 구성된 씨앗을 딱딱한 걸로 문질러 쪼개고 물에 충분히 하루정도 불려 충분한 물을 머금은 화분이나 트레이에 파종하면 된다. 고수가 미나리과라 지속적 수분관리 필수! 해당 과정을 잘 지키지 않고 대충 심으면 위의 사진처럼 아예 발아가 늦거나 외로운 고수를 볼 수 있다. 고수키우기 어렵지 않다.

[베란다텃밭] 청상추 로메인상추 재배-솎음 작업

퇴근 후 상추들의 솎음 작업 시행. 너무 빽빽히 자라서 제대로 된 상추를 얻을 수 없다. 서로 기대서 자라던 터라 솎음 후에 힘없이 넘어졌다. 결과가 더 나아진게 없어 보이지만 솎음으로 인해 사이 사이 햇볕도 잘들고 공기 순환도 원활해져 건실하게 자랄 것이다. 자라야한다.자라겠지.ㅠ 솎아진 상추로 비빔밥을 만들려고 했으나 너무 연약해서 다음기회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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