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텃밭]방울토마토와 해바라기 키우기(파종 31일) 다이소에서 바질+해바라기+방울토마토 씨앗 세트를 구매해 파종한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 중앙에 방토가 있고 좌우에 해바라기가 잘 자라고 있다. 뒤에 노란색 라벨에는 아들이 정성껏 적은 이들의 이름과 파종일이 표기되어 있다. 해바라기 또는 방울토마토를 조만간 분가시켜야 하는데 자칫 죽을까봐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해야지.^^ 청상추 화분인데 오늘은 퇴근 후에 꼭 솎으리. 보성녹차밭에서 아들이 따온 마른 차나무 씨앗을 불려봐야겠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6
[베란다텃밭]식목일 베란다텃밭(조성 35일) 식목일 완연한 봄 분위기의 베란다텃밭. 푸르름이 기분을 좋게한다. 선물받은 해피트리를 제외하고 겨우내 화초들이 비실거렸는데 분갈이와 따뜻한 볕 덕분에 모두 기운을 회복했다. 겨자채. 이제는 아기라기보다 초등학생 정도로 봐야할것 같다. 귀여움이 좀 떨어짐. 사이에 늦게 뿌려둔 고수가 머릴 내밀고있다. 본잎이 개시된 고수와 바질. 씨앗을 뿌려도 잘 자라므로 모종을 살 필요가 없다. 솎아주지 않아 엉망엉망 로메인상추. 불쌍하다고 시기를 놓치면 쌈채소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한식을 맞이하여 「참치 상추 비빔밥」을 만들 예정이다 :) 발아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삽주는 본잎 개시를 위해 애쓰고 있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5
[베란다텃밭]삽주 키우기-발아(15일) 며칠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삽주가 싹을 틔었다. 한참이 지나도 싹이 나오지 않아 조금은 포기 상태였는데 발아가되니 기분이 좋다. 잘키워 5월쯤 홍천 밭으로 보낼 예정이다. 고수도 조금 있으면 본잎이 나올것같다. 계절의 힘은 막을 수 없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4
[베란다텃밭]겨자채 키우기-본잎 개시(파종 17일) 그 조그만 종자의 신비 심어 보면 알 수 있다. 파종한지 벌써 17일이 가까이 된 겨자채. 떡잎일 때는 그냥 새싹에 불과했지만 본잎이 나오면서 자신의 특성을 마음껏 발현한다. 저 톱니 모양의 잎, 겨자채임에 분명하다. 모양으로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청상추는 곧 인구폭발이다. 더위를 싫어하는 상추라 여름이 오기전에 입으로 잎이 들어가겠지. 귀욤이 바질도 본잎 준비를 하고 포스가 틀린 해바라기는 무한성장을 준비한다. 한지붕세가족 중 한 가족인 방울토마토도 건실해지면 아파트 하나 장만해 줄 예정이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22
[베란다텃밭]고수와 삽주 키우기-파종 지난 밤 채반에 키친타올을 깐 후 물을 뿌리고 고수 씨앗을 뿌려둔 후 오늘 퇴근하고 파종했다. 예전에 쓰고 모아둔 모종화분에 씨앗을 심고 물을 흠뻑 주었다. 미리 불려 파종했기에 빠른 발아를 기대해본다. 어느정도 자라면 포트 하나씩 쌀국수에 이용 할 계획이다. 어제 파종한 삽주. 창출이라고 불리는데 위장 기능 소화 기능 개선에 좋다고 한다. 발아가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길러 홍천밭에 정식할 예정이다. 몇 년 만에 베란다텃밭을 꾸려가니 느낌이 좋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20
[베란다텃밭]바질 키우기(파종12일) , 상추,겨자채 키우기(파종 15일) 바질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초반에는 느리게 생장하지만 그 만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가운데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발아된 녀석이 진짜 토마토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해바라기는 같이 파종했어도 종자가 큰 만큼 바질에 비하면 강아지와 코끼리 정도. 상추밭은 이미 봄날이고 겨자채밭도 열심히 크고 있다. 솎아 줄 시기가 멀지 않았다. 주말엔 고수를 불려서 분갈이하고 남은 포트에 파종할 예정이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17
[베란다텃밭]방울토마토,바질 키우기- 발아(10일) 해바라기 옆에 방울토마토가 발아됐다. 거의 열흘만인데 귀엽다. 매일 아들과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제 토마토만 열리면 끝 ㅋ 방토님과 함께 심은 바질도 약속한 듯 발아됐다. 참 예쁘게 자라는 녀석인데 기대된다. 이사한 집이 정남향이라 채소나 화초 기르기에 최적인듯하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15
[베란다텃밭]해바라기 키우기-발아(파종 7일) 7일만에 쏙 나온 해바라기. 방토(방울토마토)는 소식이 없다. 바질도 아직은 이른듯하다. 알로에 이발을 시켜줬다. 나머지 분주들은 잘 키워 지인들에게 분양 할 예정. 시원한 걸 좋아하는 상추는 쑥쑥 크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13
[베란다텃밭]겨자채 키우기(파종 4일) 3월5일 심은 겨자채가 고개를 쏙~ 청겨자인지 적겨자인지 알 수가 없다.위가 청 아래가 적이었던가? 4일만에 싹이 나온건 부지런히 가꾸고 있는 승욱이의 정성.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