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가 그런대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옮긴지 8일째 현황입니다. 며칠 만에 많이 자랐습니다. 자라자 마자 그제 수확해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액을 제조할 때 너무 묽게 했는지 상추 잎이 힘이 없습니다. 그만큼 부드럽긴한데, 상추 품질에 조금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양액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EC/TDS Meter를 지를 때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저렴한게 10만원대인데 필요성 때문에 약간 망설여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아래 수경재배 사진을 날짜별로 비교해 보세요. 상추 말고 뒤쪽 왼쪽편에 바질도 많이 자랐죠? 위쪽 왼쪽에 토마토는 베란다텃밭으로 옮겨심기 됐고 채반포트에서 바질을 옮겨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