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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야근

대부분 다 퇴근하고 우리 팀에는 나와 팀원 두명이 남았다. 중요서 결함의 수정이 있어서 수정에 테스트를 해가며 완료했다. 오랜만의 야근도 나쁘지 않네. 이런저런 이유로 이틀 걸러 술자리를 갖다가 모처럼 결심한대로 지켜나가고 있다. 내일은 개발이사님 환영회가 있어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나와의 약속대로 소주를 마신다면 두잔반까지 맥주로 마시면 맥주 한병쯤, 양주라면 스트레이트 2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술로 낭비하지는 않겠다. 몸이 좀 찌뿌둥한데 금단현상인지. 푹쉬면 좋아지겠지.

절주의 기준

술자리에 기준이 없으니 폭음하는 경향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나름대로 기준을 마련했다. 맥주 : 500CC 한잔 or 캔두개 청주, 포도주 : 두 잔 소주 : 1/3병 (두 잔 반) ==> 실제로 꺾어서 먹어보니 5회정도 먹을 수 있따. 양주 : 스트레이트 잔으로 두 잔 위 사양이 일반적으로 의약계에서 권장하는 1회 섭취량(?)이다. 월화 금주하고 어제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일단 실행에 옮겨 보았다. 섭취량: 소주 1잔반, 맥주 500CC한잔. 조금 초과된 부분은 있다만 이만하면 성공. 다음부터는 불가피하지 않은 경우 2차를 자제해야겠다. 절주 후 느낀점. 금연보다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좋다. 될 수 있으면 금요일에만 위 기준대로 먹고 공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술자리를 갖지 말아야할듯.

춘곤증을 이겨내는 '첩수자세'

바야흐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입니다. 그러나 정작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는가 하면 피로감도 쉽게 느낍니다. 바로 ‘춘곤증’이죠.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신체 조직이 따뜻해진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생리 현상입니다. 오늘은 춘곤증을 이겨내는 기공체조 한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첩수자세’라는 간단한 4가지 동작입니다. (1) 먼저 숨을 들이 쉬면서 두 손을 깍지 끼고, 다시 숨을 내쉬면서 깍지 낀 두 손과 팔을 천천히 앞으로 쭉 뻗습니다. (2) 다시 숨을 들이 쉬면서 깍지 낀 두 손을 쭉 뻗은 상태에서 서서히 위로 올리고, 머리를 뒤로 천천히 젖힌 채 위로 뻗은 두 손의 등을 바라봅니다. (3) 이어서 숨을 내쉬면서 팔을 푼 다음 다시 숨을 들이 쉬면서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인 자세로 ..

[34일차] 날이 너무 좋으니

벗꽃도 만발하고 햇살은 따사하고... 마음이 들뜨는건지 어제는 C++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하루를 쉬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마음이 지속되면 결국 포기에 이르게 되므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처음같은 마음으로, 이 힘든 고개을 넘으면 조금이나마 내리막길이 있다는 믿음에 내 자신을 채찍질 해본다. 잘할수 있다.

음주를 줄이는 방법

알코올 중독은 심각한 병이다. 자신의 음주습관이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가 되지만, 자신의 결심만으로는 부족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알코올 중독도, 그 심각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마치 당뇨병이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한 것에서부터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도 조절되는 것까지 다양한 것과 마찬가지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사람들 중에도 알코올 중독에까지 이르지 않아 자신의 자각과 노력만으로 술을 줄이는데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글은 이러한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다. 스스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조절할 수 없다면, 그런 사람은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자신의 의지가 박약함을 탓하지만 말고 (가족들도 못된 사람이라고 비난하지만 ..

술! 알고 마시자

술은 우리 사회에서 담배와 함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2대 기호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남자들은 아직도 술을 못하면 사회생활에 큰 불편을 느낄 정도이다. 이렇게 남자들의 생활의 일부러 되어있는 술이기에 과도한 성생활, 스트레스와 함께 술은 남성들 병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오늘은 술이 건강에 어떤 해를 주고 주독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술은 성질이 따뜻하며 독을 가지고 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기를 잘 돌게 하고 혈을 조화롭게 하여 몸에도 좋다. 그러나, 자기 몸에 적당한 수준을 벗어나면 술을 따라 기(氣)가 위로 상승하여 위쪽에서는 노폐물이 형성이 되고 아래쪽에서는 소변이 잘 나가지 않게 된다. 상승하는 기로 인해 오장육부 중 맨 위에 있는 장..

전자렌지 계란후라이기 하트렌지쿠쿠

전자렌지용 계란조리기를 찾다가 정말 어렵게 발견해냈다. 에그웨이브라는 상품보다 훨씬 좋은듯. 일본에서 2005년에 히트라고 써있지만... 사실 전 제품을 본건 1993년 경이다. 하숙집 아주머니가 저걸 이용해서 계란후라이를 해주셨는데 덴마크인가 독일인가 외국의 친지가 보내줬다고 한다. 조리된 계란 정말 맛있는데. 아주 어렵게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샵에서 품절이라고 하니 OTL이다. 제발 빨리 나왔으면... 우리나라에서 저거 못만드나?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5219234

정적할당과 동적할당

우리가 프로그래밍을 할때 변수를 할당하는 메모리 영역은 크게 스택(stack) 영역과 힙(heap) 영역으로 나뉘어집니다. 스택 영역은 메모리 영역중 매우 적은 영역만을 할당받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영역이 힙 영역입니다. 데이터 구조상 힙 영역이 더 큰 공간을 사용하기에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이것에 대한 지식은 자료구조 관련 서적을 보시기 바랍니다.) C++ 코드를 예로 들어가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int a = 73; char string[100]; strcpy(string, "abc");코드1. 정적할당의 예 위와 같이 일반적인 변수선언은 스택영역에 메모리를 할당해줍니다. a라는 변수는 정수형이므로 스택영역에 4바이트를, string이라는 변수는 문자형 배열 100칸이므로 1바이트*100인 10..

신난다 금요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만큼 봄도 빨리와 꽃들이 춤추고 있다. 그런 주말인만큼 기분도 괜찮다. 며칠동안 점심시간마다 눈을 부쳤는데 오늘은 그냥 버티고 있다. 그럭저럭 버틸만. 오후에 안졸려면 자두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BBC 듣는데 신기하게 어느 정도 들린다. 기분좋네 영어는 생활이 되야지. 항상 다짐하지만 20대때처럼 쉽게 포기하는일은 없다. 20대때의 포기는 그냥 포기지만 30대의 포기는 좌절이라는 생각이... 내일은 꽃놀이나 가볼까. 집에만 있기에는 넘 아까운 날들... 겨우내 뿌옇게 먼지가 쌓인 베란다 물청소를 먼저해야겠다. 바베큐 그릴도 좀 딱아두고. 참 친구 용태가 내일 저녁초대를 했는데 혜숙이의 스케쥴을 점검해봐야겠다. 오늘이 담배 안핀지 거의 100일이 되는것 같다. 힘든일이 있어도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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