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 태어난 성남에서 찍은 사진인데...거의 30년 가까이 된것같아.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리다니. 어릴때나 학창시절은 넘 빨리 가버린것 같아. 나름데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았던것 같아.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로 가서 그때의 내모습을 보구싶다. 추억이 타임머신인가... 타임머신의 연료는 소주한잔이구.... 참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다리 걸치고 있는 애기가 나야... 손을 보니 내가 지금의 손하구 비슷하네...ㅋㅋ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4.03.08
감수성이 되살아 날 때 날씨도 싸늘해지고 날도 짧아지니 잊고 있던 많은것들이 생각난다. 오래된 친구들,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추억들 기억들... 그러기에 사진을 정리하고 커뮤니티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추억의 물건들을 다시금 꺼내본다. 그런것들이 많은 행복을 주는데 일상에 쫓기다보면 잊혀지는건지. 짜여진 생활을 할때는 벗어나고 싶고 또 벗어나면 그런 생활이 그립고... 어떤것이 제대로 된것인지 알고 싶은데... 20살적 고민을 지금까지 하는 있는건 아닌지... 나이 서른이면 보다 진지해지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한살씩 더 먹어가도 크게 변하는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쉼도 없이 살아온 삶이기에...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이때는 소중한 때로 생각해야겠다.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3.10.26
장대비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장대비가 내린다. 햇볕이 쨍쨍 내렸쬐었을때는 창으로 스며드는 햇빛때문에 더웠던 자리가 억수같이 퍼붓는 비를 볼수 있는 매력있는 자리였다니. 공단운동장,비,가리봉...모두다 우울하기 하지만, 이런 기분이 좋다. 느껴지는 평온함+ 열심히 스타부적 코딩 끝내고 나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참 석은이 생일이라고 한다. 우리회사 찬배씨 민경씨도 생일이고... 모두 모두 행복했음 좋겠다. 오늘 저녁에 얼굴 볼 수 있으면 손이라도 꼭 잡아주리라.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3.08.06
여름향기 어제 '보리울의 여름'이란 영화를 봤다. 어린 시절 외갓집을 연상시키는 영화... 아름다운 풍경 그리운 사람들. '클래식'을 볼 때도 영상이 예뻐서 참 좋았다. 예전 PC통신이 성행할 때는 글쓰는걸 참 좋아했다. 어떤 관념에 휩싸이지 않은체 마음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펼쳐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글몇자를 적을려고 해도 찌들어서인지 생각을하게 된다. 글쓰는 자연스러움이 없어진지 오래이다. 일주일전 오늘 제주도 여행이 한창일때다. 너무 좋았는데... 자연이 그리도 그리운 이유는 틀어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인듯하다. 시간의 자유가 생기는 그날을 위해서라도 참고 견뎌야겠다.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3.07.29
전국이 로또 열풍 온 세상이 로또열풍으로 가득하다. 대박을 꿈꾸는 이들... 그 대박의 주인공이 나일꺼라는 믿음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월드컵 이후에 처음있는 국민의 대단결이라고 해야하나. 세상은 공평하다지. 쉽게 얻은 부만큼 쉽게 불행이 온다는 사실도 알았으면. 로또 없이도 꿈을 갖고 행동하며 살아가길... 끊임없이 노력하길...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다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대가 없는 성공이 없다는게 나의 지론이다.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3.02.07
밤 깊은 마포종점 오늘따라 이 노래가 유난히 생각난다. 벌써 일요일의 문턱을 넘어 월요일이다. 사람에게는 하고 싶은일과 해야하는 일이있다. 난 지금 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서비스는 문앞이고 시간은 정해져있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목동에 나와... 코드와 씨름하고 있다.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것 같다. 가정의 소중함... 반려자의 소중함... 일이 힘들어질수록 이런것들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어찌보면 외박인데... 그래도 잘 이해해주는 혜숙이가 고맙다. 내 프로필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믿게에... 힘들어두 꾹참구 진행해야겠다. 지금쯤 곤히 자고 있을 혜숙이를 위해... 사랑한다~~ 혜숙아~~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2.05.27
함께이고 싶은 밤... 오늘도 늦은 퇴근... 회사 동료들과 거의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기에 할말도 많았고 그만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도 강했다. 사람을 만난다는거 만큼 좋은일이 어디있으랴... 아무런 대가나 실리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많은 생각을 했다. 나에 대해서 인연을 위해서...내가 진정으로 찾는게 무엇이며...지금 나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기억의 습작이 생각나고 리멤버가 생각나고 ...타고오는 택시에서 옛사랑도 들었다. 그런 노래들을 좋아하기 까지의 내 모습들...그때의 나를 만나고 싶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잊기는 싫다. 나에게 미안하다. 동윤야... 널 잊지마... 널 잊지마... 파란하늘 처럼늘... 비오때는 비오는 것처럼... 항상... 바람같이 살고 빛처럼 살고...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