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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 551

오랜만의 야근

대부분 다 퇴근하고 우리 팀에는 나와 팀원 두명이 남았다. 중요서 결함의 수정이 있어서 수정에 테스트를 해가며 완료했다. 오랜만의 야근도 나쁘지 않네. 이런저런 이유로 이틀 걸러 술자리를 갖다가 모처럼 결심한대로 지켜나가고 있다. 내일은 개발이사님 환영회가 있어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나와의 약속대로 소주를 마신다면 두잔반까지 맥주로 마시면 맥주 한병쯤, 양주라면 스트레이트 2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술로 낭비하지는 않겠다. 몸이 좀 찌뿌둥한데 금단현상인지. 푹쉬면 좋아지겠지.

절주의 기준

술자리에 기준이 없으니 폭음하는 경향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나름대로 기준을 마련했다. 맥주 : 500CC 한잔 or 캔두개 청주, 포도주 : 두 잔 소주 : 1/3병 (두 잔 반) ==> 실제로 꺾어서 먹어보니 5회정도 먹을 수 있따. 양주 : 스트레이트 잔으로 두 잔 위 사양이 일반적으로 의약계에서 권장하는 1회 섭취량(?)이다. 월화 금주하고 어제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일단 실행에 옮겨 보았다. 섭취량: 소주 1잔반, 맥주 500CC한잔. 조금 초과된 부분은 있다만 이만하면 성공. 다음부터는 불가피하지 않은 경우 2차를 자제해야겠다. 절주 후 느낀점. 금연보다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좋다. 될 수 있으면 금요일에만 위 기준대로 먹고 공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술자리를 갖지 말아야할듯.

[34일차] 날이 너무 좋으니

벗꽃도 만발하고 햇살은 따사하고... 마음이 들뜨는건지 어제는 C++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하루를 쉬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마음이 지속되면 결국 포기에 이르게 되므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처음같은 마음으로, 이 힘든 고개을 넘으면 조금이나마 내리막길이 있다는 믿음에 내 자신을 채찍질 해본다. 잘할수 있다.

신난다 금요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만큼 봄도 빨리와 꽃들이 춤추고 있다. 그런 주말인만큼 기분도 괜찮다. 며칠동안 점심시간마다 눈을 부쳤는데 오늘은 그냥 버티고 있다. 그럭저럭 버틸만. 오후에 안졸려면 자두는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BBC 듣는데 신기하게 어느 정도 들린다. 기분좋네 영어는 생활이 되야지. 항상 다짐하지만 20대때처럼 쉽게 포기하는일은 없다. 20대때의 포기는 그냥 포기지만 30대의 포기는 좌절이라는 생각이... 내일은 꽃놀이나 가볼까. 집에만 있기에는 넘 아까운 날들... 겨우내 뿌옇게 먼지가 쌓인 베란다 물청소를 먼저해야겠다. 바베큐 그릴도 좀 딱아두고. 참 친구 용태가 내일 저녁초대를 했는데 혜숙이의 스케쥴을 점검해봐야겠다. 오늘이 담배 안핀지 거의 100일이 되는것 같다. 힘든일이 있어도 절대 ..

재무제표 관련 공부

돈을 벌어주는 방법은 알았지, 진정 돈을 버는 방법은 몰랐고 지금도 모른다. C++, 영어와 함께 재무제표 관련된 학습 목표도 첨부하였다. 이것의 예상 완료일은 6월23일이다. 회계를 알지못하면 기업도 알 수 없고 경제도 알 수 없다. 개나리도 만발하였고 목련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기분좋게 봄비 내리는 오후다.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를 위해 잠깐 눈을 붙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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