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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도입

회사 내부에 방화벽이 도입되었다. fortigate 200이라는 방화벽 장비인데, 파이어얼과 바이러스월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단다. 그것 때문에 월요일부터 정책 반영하는라 고생 좀 했다. IP 치고 그룹지정하고 MSN과 네이트온,싸이월드,주력 인터넷쇼핑이 막혔고,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모든 포트가 차단되었다. p2p또한 모두 차단. 터미널 서비스는 일단 열어두었고,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12시에서 오후1시, 오후6시에서 7시까지는 자동으로 메신저 및 싸이월드의 사용가 가능하도록 설정해 두었다. 회선도 바뀌었으니 네트웍속도도 빨라졌고 불필요한 트래픽이 사라져서 깔끔해진 느낌이다. 나를 원망하지 않기를. 회사 방침이니 -_-;

일주일이 호이짝 지나가 버렸네...

이번주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일주일이 저번 주말처럼 그렇게 지나가 버렸다. 월요일의 술자리가 수요일까지... 월요일 간단히 동료들과 한잔을 먹었는게 늦게까지 먹게 되었고, 화요일은 정소장님 송별회 관계로 무지하게 마셨고 집에 들어와 급한일을 처리하느라 출근전 아침까지 일했다. 수요일은 워크샵 뒤풀이로 홍대 까르네스테이션에 가서 막판에 필받아 -_-;; 들여부었고 컨디션은 마이너스로 진입했다. 목요일에는 부서간 자리배치 변동으로 혼란스럽게 보냈고, 어제는 시큐어넷 도입에 따라 본부장님을 따라서 장비 세팅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적용까지 하였다. 이제 토요일이네. 오후에 홍대 개그스테이션에 가서 웃찾사를 볼예정... 스트레스좀 풀릴려나? 금주에는 따로 하는 일도 거의 완료가 되었고, 집에서 쓰는 컴퓨터도 ..

정말 바빴던 주말

이번 주말에는 정말 일과 행사가 많았다. 직업병인 정리를 하자면, 0. 결혼기념일(5주년, 토요일) 1. Two Job관련 개발 완료 및 오픈(토요일 새벽~일요일 밤) 2. 홍천에 김장 배추 가지러 다녀옴(서울 - 홍천:금요일 밤~토요일 아침) 처가집에 김장 배추 배달 3. 용섭이 결혼 및 웨딩카(양재동, 양재동-인천공항) 4. 처가집 김장(사당동 - 면목동) 5. 주변 경사: 석은이 득녀(일요일), 세영이 결혼(토요일) 이렇게 몰릴 수 있을까...! 어제는 녹초가 되버려 그냥 쓰러졌네. 그래도 참으로 알찬 주말~ 즐거운 한주 시작~~!!!

가을이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서 가을은 정말 빨리 찾아온다. 작년 가을이 올해 가을같고... 아파트 입구의 느티나무를 보면 가을이 얼마만큼 깊어졌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낙엽도 많이 떨어져 수북히 쌓여있었고 이번주가 지나면 앙상한 가지가 예상된다. 2001년 신사동에 근무할 때 버스를 타면 그 길이 그렇게 예뻤는데... 이번 주말에는 홍천에 김장배추를 가지러간다. 그곳에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겠지...? 한동안 못했던 바베큐를 다시해야지. 집에 얼려놓은 닭봉이 있으니...! 내일까지 주어진 일을 마치리라. 그러기 위해 연차를 썼다. 올해의 연차는 그게 끝이네. 가을을 더 느끼고 싶다~~~!!!

금주의 주

지난 몇 달 동안 일주일에 몇번씩 술자리가 생겨서 이틀 걸러 하루는 술을 마신것 같다. 몸두 지쳐가구 마음도 지쳐가구 ... 이번주는 먹고 싶어도 못먹는 주가 되었다. 모든 약속들도 다음주로 미루었고. ^^; 시간의 전쟁 선포, 내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일주일이다. 반드시 성취해야하는데... 미완료란 있을 수 없다. 완전히 "차렷!! 꼼짝마!" 내게 여러모로 기회가 될 것 같다. 다양한 기반을 짧은 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요즘들어 뭔가 계속 채워지고 충만해진다는 느낌은 받아왔는데, 그랬기에 더욱 중요한 일주일이 될 것 같다. 삶의 충만한 사람이 되리라.

대부도 전체 워크샵

회사 전체 워크샵이 대부도에서 있었습니다. 마케팅 방향이라던가 개발 방향을 논하는 워크샵이 아닌 회사 구성원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워크샵이었죠. 총 6개조로 나누었는데 저희조는 4조였습니다. 일명 독사(독도사랑)조. 조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마땅히 정할 만한게 없어서 ... 중독성있는 조가로 모든 조에게 세뇌를 시키는 중입니다. 첼린지 코스 도전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모습니다. 첫번째 도전... 저 높은 곳을 보조기구 없이 팀간의 협동으로 올렸습니다. 아 그 성취감이란... 저녁에는 조별 발표가 있었는데 4조는 난타를 했습니다. 단합하기에 딱좋은 컨셉같아요. 왔다갔다 뛰어 다녔네요. 모든게 풍부하고 알찬 유익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생활의 충만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모든게 즐겁다. 꼬였던 일들이 잘 풀리는것 같고 스치는 바람도 너무 좋다. 몇년 동안 많이 힘들었고 징크스로 남았던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 하나 풀리는듯. 항상 좋은일만 있을 수 없고 또 항상 나쁜일만 있을 수 도 없다. 버려야 채워지는 것이고 채워지면 다시금 버려야한다. 고인물은 섞는것처럼 가지려고만 하지 않겠다. 20대 때 가장 중요한 단어가 '사랑'이었다면, 30대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사랑이 포함된 '성공'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러기에 계획과 실천 또는 실행은 정말 중요하다. 계획 실행 계획 실행 그리고 20대때는 과정이 중요했지만 30대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보내리라.

개야리 홍천강에서 낚시하다

몇주 동안 벼루던 낚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낚시 경험이 없는지라 버벅대는 모습. 줄에 문제가 ... 물이 맑았습니다. 마음도 맑아지는듯 했습니다. 해숙이와 은정이는 답답한듯 기다립니다. 모두들 모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낮 술도 몇병. 강이 보이니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점심먹고 다시 시도. 사믓 즐거워 보입니다. 이그 뭔가 걸린듯. 돌뿌려였습니다. -_- 전날 비로 인해서 고기들이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고기는 포기하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고기맛 좋죠. 캠프파이어의 시간. 불꽃놀이도 했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비록 한마리도 낚지 못했지만 사서 메운탕도 해먹구 즐거웠습니다. 자연 참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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