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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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배려. 그 사람의 단점까지 사랑하지 않으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지금 당신은 정말로 그 사람의 단점, 아픔까지 사랑하고 있는가? 바로 지금.
2006.11.27 -
청소와 정리
일어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를 시작했다. 옷방도 정리하고 베란다의 창고도 정리하고... 옷방의 베란다도 정리하고, 작은방도 정리하고... 욕실청소며 거실 청소며, 가진건 잘 버리진 않는 성격에 그 동안 묶혀놓았던 잡지들이며 필요없는 책들의 모두 분리수거했다. 소유는 집착을 부르고 집착은 번뇌를 부른다는 말처럼 버려야 할 때인것 같다. 낙엽들 처럼. 조금은 지치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인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맥주 투캔과 저번에 마트에서 사놓은 오징어를 안주삼아 하루를 정리하고 있다.
2006.11.25 -
초등학교 동창회
청룡초등학교 1회 동창회. 11월 18일 신림동에서... 나 정호 윤서~ BOX 86에서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순대타운 이후 여기가 2차지? 나와 지연이.. 2차를 어디로 갈까 헤메다 한컷. 뒷줄 윤서,나 앞줄 정호,창미,지연이,경옥이,경옥이 나와 정호. 20년만에 본 친구들 넘 반가웠다. 세월 정말 빠르구나. 가끔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단다. 그때의 모습을 지금도 발견할 수 있으니 그 기쁨이란...
2006.11.25 -
피아노 선율이 가슴을 누른다는거
피아노 연주곡들을 들으며 예전에 느끼지 했던가슴의 피아노 선율의 울림을 느꼈다. 계절탓도 있어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만, 그 울림이 연주곡의 가사인듯하다. 계속 들으면 어떨 느낌이들까. 어제 팀장회식이 있어서 조금 과음을 했는데 점심 먹은 후로 거의 정상 컨디션이 됐다. 역시 밥이 좋아. 지금 듣고 있는 메이비의 음악은 부드럽고 편안하다. 가사는 좀 슬픈부분이 많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눈좀 부쳐붙여야겠다.
2006.11.23 -
낙엽이 한창인 때
늘 녹색빛이 감돌던 은행잎이 이제는 노랗게 변해서 바람에 흣날린다. 가을의 끝이라는게 실감이간다. 누구는 지금이 겨울이라고하지만 낙엽들이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가을이다. 조용한 음악의 선율가 낙엽. 그 감흥이란... 이 예쁜 계절이 다시 찾아올려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겠지? 그러기에 이 계절을 느껴볼란다.
2006.11.21 -
겨울이지...
두터워진 옷을 보고 겨울을 실감한다. 너무 빨리 겨울 외투를 꺼냈나... 비가 그치면 많이 추워질것 같다.
200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