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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 551

주말 오후

테터툴을 업데이트 했다. 관리툴의 UI가 정말 깔끔해졌다. 사용자를 많이 배려한듯. 장인어르신의 생신으로 어제 처가집에 와서 머무르고 있다. 설도 지나지 전에 봄을 논하는건 좀 이르긴 하지만, 봄이 가까워 왔다는걸 느낀다. 몇번 더 호된 추위를 치르겠지만 어쨌든 봄은 오겠이니... 기분이 좋다. 올해들어 이런 저런일로 대학로에 두번 나갔는데 다시 한번 편하게 나갔다 오고 싶다. 대학로의 그 편안함... 이번달내로 시간내어 꼭 다녀와야쥐. 1월의 두번째 주말도 이렇게 가는구나.

결심과 결단

시간이 모자란것도 아닌데 오랜만에 들어왔다. 다분히 변화되는 사회속에 내 자신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이 밀려온다. 나쁜 습관들 모두 버려야한다. 올해는 버려야한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자세가 필요하다. "Turning Point" 표현하는 다짐보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내 자신과 하는 다짐 그리고 결단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2006년을 맞이하며

2006년도 하루가 지났다. 2005년 처럼 빠르게 지나가겠지? 나이 한 살 더 먹은 만큼 보다 나은면이 많이 생겼으면 ...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하게 지내면 올 한해 전부가 행복과 감사로 가득차겠지. 계획없는 2006년의 여행을 시작하기 보다 목표를 만들어 실천하고 실현하는 내가 되고 싶다. 회망과 행복으로 가득찬 한해가 되기를 빌며.

PC방 시간때우기

KTF가 잠실로 본사를 이전하는 바램에 잠실까지 가서 업무 미팅하구 3시에 또 선릉 mIDC에서 미팅이 있어 선릉 근처 PC방에서 시간 때우는중. 항상 PC방에 오면 느끼는거지만, 회사나 집에서 PC를 만질때랑 느낌이 틀리다. 집이나 회사에도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깔아봐? ㅎㅎ 내일은 종무식이 있고, 회사 연말 송년회가 있다. 친구를 초대해도 좋다고 했는데 이 연말에 같이 갈 사람이 있나. 혜숙이도 바쁘고. 연일 이어지는 송년회에 몸은 좀 지쳐도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모이랴. 3시가 가까워졌네. 미팅하러 가야겠다. 회사까지 또 언제 들어가나~ 이궁...

12월이란 계절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새로산 외투 두벌때문에 그렇게 춥지는 않은데 집안 보온에 신경써야할때인듯. 겨울은 추워야 겨울이지. 그냥 밍숭밍숭 어정쩡한건 정말 싫다. 이 겨울 어떻게 날까 생각하는 이웃들에게 이런말은 사치이겠지. 맞다. 너무 춥지 않기를... 나도 모르게 실언을 했다. 주말에는 큰 눈이 온다고 하는데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이다. 한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다. 뒤돌아볼 겨를도 없지 지나가버린 2005년. 항상 멋진한해를 다짐하지만 이렇게 연말이되면 후회만 남으니...사람이란... 많은 사람들이 내복을 입는다면 젊은 사람이 무슨 내복이냐고 웃지만 몇해전부터 내복을 입기 시작했다. 추워서 벌벌 떠는것 보다 내복을 입는편이... 요즘 내복 참 좋아졌다. 얇아지고 따뜻해지고...^^; 내복 우습게..

금요일 오후, 건강한 오후?

날씨가 11월 답지 않게 많이 풀렸다. 점심 일찍먹고 탁구치다 올라왔다. 한동안 운동을 안했는데 가끔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운동은 하고나면 몸이 정말 개운하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 술이며 담배며... 아침마다 우루사를 먹은지 며칠이 됐다. 특별한 약효는 모르지만 가족을 위해 미리미리. 어제 민방위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혼자 떡볶이와 어묵을 사먹었다. 예전 같은면 그런 행위 자체를 어색해 했겠지만 이젠 귀찮음이나 어색함으로 내 몸을 버려두지 않을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변하나. "하루야채"라는 유기농 야채즙을 월수금 넣어달라고 매일 오시는 요구르트 아줌마에게 신청했다. 집에선 "쿠퍼스" 회사에선 "하루야채" 쿠퍼스는 해숙이에게 먹여야지.

봄날 같은 오후

햇볕이 따사롭다. 회사 옥상에 올라 일광욕 좀 하고 왔다. 비타민 D를 합성하고 그걸이용해 뼈를 튼튼히 해야지. 프로타자라는 타이핑 연습 프리웨어를 다운받았는데 정말 잼있다. 네트워크 타자 게임도 가능하고 혼자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기본기 연습이 중요하겠지만, PC와 함께한다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영문자판 타이핑은 변칙 타이핑이니 이번 기회에 고쳐볼란다. 남들 들으면 챙피한 얘기. 테터툴로 글쓰면서 항상 느끼지만 글쓰는 낭만이 조금 떨어진다. 글쓸맛 나게 바꿔볼까나? 이번주는 자숙하고 집에 일찍일찍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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